2020.12.18 – 동아일보 인터뷰 – 권총 5정 팔아 한국行…22호 정치범수용소 경비병[주성하 기자의 북에서 온 이웃]

순식간에 바뀐 운명: 안명철 대표의 탈출과 한국 입국 과정
안명철 대표는 국가보위성 7국 산하 22호 정치범수용소(완전통제구역) 경비대원이었습니다. 그는 한 때 북한 주민들을 탄압했던 가해자였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변고와 이에 따른 탈북으로 그는 순식간에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안 대표의 가족들은 처형을 당하거나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되었습니다.
안명철 대표는 1994년 9월 18일, AK47 자동소총 1정과 권총 6정을 가지고 수용소에서 탈출, 1994년 10월 3일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이 기사는 안 대표의 탈출 과정부터 한국 입국 이후의 과정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안 대표는 정치범수용소(완전통제구역)의 유일한 탈출자이자 증언자로서 북한의 반인도적범죄 책임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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