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태안 봉사활동

사단법인 북한민주화운동본부 김태진 대표와 김경일 사무국장 등 임원들은 지난 4월 23일(수), 북한민주화위원회, 탈북자동지회 등 여러 탈북자단체와 함께 충청남도 태안군 서원면 백리포 해수욕장을 찾아 기름, 타르제거 지원활동을 진행하였다.

사단법인 탈북자동지회(홍순경 회장)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태안 기름제거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는 본 단체의 임원들을 비롯하여 북한민주화위원회(차성주 사무국장), 자유북한방송(이금룡 부국장), 평양민속예술단(정팔용 단장), 할렐루야평화통일예술단(주미영 단장) 등 탈북자단체들에서 70명의 회원들이 참가하였다.

지난 23일(목), 오전 10시에 현지에 도착한 탈북자단체 회원들은 봉사현장에서 자원봉사하려 온 남한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기름 및 타르를 제거하고 돌들을 옮기는 등 봉사의 구슬땀을 흘렀다.

본 단체의 김태진 대표는 “정말 피해를 입은 현장을 보니 가슴이 아픕니다. 저희들도 이렇게 한몫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힘이 나고 탈북자들도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인가 할 일이 있다는 긍지가 생깁니다.”라고 자신의 심정을 표현하였다.

북한민주화위원회 차성주 사무국장은 “북한에서 온 우리들도 국민의 일원으로서 나라가 입은 피해를 가시는데 한몫을 담당한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

이번 태안봉사는 탈북자단체들의 단합된 모습과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탈북자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잘 보여준 감동의 현장이였다.

2008년 4월 24일(금)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조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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