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유엔 청원서 영문 책자 발간

엔케이워치는 2017년 11월 북한정권의 잔혹한 인권유린행위를 고발하고 피해자 구제를 청원하는 ‘2017 유엔 청원서(UN Petitions)’ 영문 책자를 발간하였습니다. 2016년 10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121명의 탈북자와의 심층면담을 통해 작성된 총 150건의 청원서는 고문, 자의적 구금, 비자발적 실종, 여성폭력, 현대판 노예제도(해외 강제노동)등 5가지 항목으로 분류되어 각각의 항목과 관련한 인권침해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각 사례는 북한정권이 어떤 방식으로 북한주민의 인권을 유린하는지에 대해 상세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청원자 및 피해자, 그리고 가족의 신변보호를 위해 청원자와 피해자의 이름은 모두 이니셜로 처리되었습니다. 이번 유엔 청원서 책자는 국내외 정부기관, 비정부기구 및 인권단체에 1차 배포되었으며, 또한 학술기관, 연구자 등 북한인권 관련 자료가 필요한 개인 및 단체에게도 지속적으로 배포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