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문제, 시급한 해결이 필요하다!

최근 북한은 유엔과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수차례에 걸친 탄도미사일 발사실험을 실시하였고, 9월 9일 5차 핵실험을 강행하였다. 이는 국제법과 세계질서를 위반하고 국제평화와 인류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도발행위이다.

 

김정은은 핵실험을 실시할 비용이면 자국 내 굶주림에 고통 받는 수백만 주민들의 생활수준 및 인권향상을 이룩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정은은 작년 12월 유엔총회에서 북한의 인권유린 책임자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토록 하는 결의안이 통과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핵실험을 실시함으로써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었다.

 

탄도미사일 발사실험에 이은 5차 핵실험은 북한 김정은정권이 대화와 타협이 통하지 않는 깡패집단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사건이다. 북한의 핵 도발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핵실험을 금지한 결의안 2094호 등을 명백히 위반한 비상식적이며 비이성적인 행위이다.

 

타협을 원하지 않는 집단에게는 더욱 강력한 제제로 대응하는 수밖에 없다. 북한의 이러한 도발행태에 대해 유엔은 김정은정권이 국제사회에서 고립되어 자멸하도록 안보리차원의 추가제재를 포함한 보다 강력하고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엔케이워치와 30,000여명의 탈북자는 이번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분노를 느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김정은은 어떠한 경우에도 유엔과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 보유를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자신이 저지른 행위에 상응하는 대가를 반드시 치를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엔케이워치및 30,000여명 탈북자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