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최고인권대표와의 질의응답
지난 3월 13일 엔케이워치는 제네바 유엔에서 진행된 유엔인권최고대표와 NGO들과의 질의응답 토론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전세계 수 많은 NGO들이 모인 오늘 이 자리에서 엔케이워치는 발언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엔케이워치 국제팀장은 제이드 라드 알후세인 유엔인권최고대표에게 북한해외근로자의 심각한 인권문제를 제기하며 최고대표의 권한으로 북한 해외근로자들이 있는 관계국들과 북한에 현장조사를 실시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하며 현장조사가 불가능할 경우 유엔이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룰건지를 물었습니다. 이에 최고대표는 작년 유엔총회의 결의안 이후 북한당국과의 전문적인 토론은 없었지만 이 문제와 관련해서 다시 북한과의 토론을 끌어내 보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당장은 그럴 가능성이 매우 적어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이 민간차원에서 강력히 유엔에 북한해외근로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것이 처음인만큼 유엔에서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강력히 다룰수 있도록 엔케이워치는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