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COI 권고 이행 방안 토론회
지난 8월 27일 국가인권위원회, 연세대학교 휴먼리버티센터, 북한민주화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권고 이행 방안 토론회’에 엔케이워치의 안명철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하였습니다. 연세대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 토론회에는 김태훈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상임대표, 한기홍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대표, 김수암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센터 소장 등 여러 북한인권 전문가들과 탈북자 2명이 참석해 국제사회와 한국의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권고 이행방안과 전망에 대해서 토론하였습니다. 특히 이날 참석한 탈북자 이 모씨는 탈북하였다가 북송되어 북한에서 받은 인권침해를 증언하며 아직도 북한주민들은 독재 안에서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안명철 대표는 북한의 인권침해에 대해 정작 한국의 관심이 많이 부족하다며 북한인권법이 빨리 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앞으로 정부차원에서 그리고 NGO차원에서의 북한인권조사위원회 권고 이행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