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은

[내부소식] 곤명서 탈북자 체포- 북송위기

한국행을 하다 곤명에서 중국공안에 체포된 탈북자들이 북송될 위기에 처했다. 이들은 현재 중국 운남성 곤명시 공안국 구류소에 감금되어있다.

이들은 4월 21일 오후 3시 30분 곤명 버스터미널에서 체포되었다. 체포된 탈북자는 모두 다섯명, 유00(43.여), 이00(27.여), 손00(18.여), 윤00(30), 장00(4.여 윤씨의 딸)이다. 이들은 한 달째 곤명공안국의 구류소에 수감되어 있는 것이다.

중국 공안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곤명시 공안국은 윤씨가 중국 한족에게 팔려와 딸을 낳았다는 이유로 인도주의 입장에서 5월 14일 석방시켰다고 한다. 나머지 3명은 며칠 지나 북송된다고 한다.

올해 18세인 손양은 어머니가 한국에 입국하여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 손양은 어머니를 만날 날만 고대하고 있었지만 체포되어 북송될 위기에 처해 세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손양의 어머니는 딸이 한달이 지나도록 북송될 가 뜬눈으로 밤을 새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면 다른 나머지 3명도 인도주의 원칙에서 석방시킬 수 있지 않겠는가? 한국행을 하다가 체포되어 북송되면 북한에서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중국공안당국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체포된 탈북자들이 북송되지 않도록 한국 정부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새 정권이 들어 서면서 북한 인권과 탈북자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한 만큼 이번 탈북자 북송을 정부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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