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내용

캐나다 ‘북한 인권의 날’ 기념 컨퍼런스 주관

우리 단체는 9월 28일(토)부터 10월 1일(화)까지 캐나다 토론토와 오타와에서 ‘북한인권의 날’을 기념한 <북한인권국제회의>를 캐나다북한인권협의회(HRNK)와 공동주관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캐나다 정부가 오는 9월 28일을 ‘북한인권의 날’로 제정한 것을 기념하여 정치범수용소 생존자(우리 단체 강철환 대표, 안명철 사무총장, 정광일 인권조사실장)의 증언과 북한인권 관련 각계 전문가(하워드 하스만, 재러드 갠서 등)를 초청하여 열립니다. 캐나다 이민장관 제이슨 케니의 연설과 접견도 이루어집니다.

또한 10월 1일, 국회의사당에서 연방의원인 Judy Sgro(前 이민장관), Paul Dewar, Barry Devolin이 주최한 특별강연이 진행됩니다. 강연에는 강철환 대표, 안명철 사무총장, 정광일 인권조사실장의 정치범수용소 생존자 증언과 Romeo Dallaire 상원의원(前 유엔평화유지군 사령관)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 단체 대표단은 10월 2일, 캐나다 수상 접견을 할 예정이며, 수상 부재시 외무 장관 면담을 진행할 것입니다.

(참고) 2013년은 한국과 캐나다의 외교관계 수립 50주년이자 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 60주년이 되는 해로서 작년 12월 4일, 김황식 前 국무총리와 캐나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2013년을 ‘한국의 해’, ‘캐나다의 해’로 선포했습니다.


또한 지난 9일, 캐나다 외무장관 존 베어드(John Baird)는 다음과 같은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정부 65년간 북한 주민들은 깡패 정권 아래 고통 받아왔고, 캐나다는 북한 내 계속되는 인권유린에 대해 규탄한다. 정치범 수용소의 존재, 강제구금, 강제낙태, 연좌제, 정치범의 근로자 착취, 자유의 부재등은 실로 개탄스러운 일이다. 진짜 비극은 북한 주민들이 김씨 정권의 세습으로 인해 여전히 굶주리고 있다는 것이다. 평양은 전체주의의 어리석음을 대표하는 도시가 되었다. 북한에 자유의 빛이 비치길 기대해본다. 아무리 억압적인 독재자라 할지라도 사람들의 자유에 대한 자유와 진실에 저항할 수는 없다.”

(존 베어드 성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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