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워치, 제3차 북한 UPR 보고서 유엔 인권이사회 공동제출
엔케이워치는 2018년 10월 4일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의 주도로 ‘6.25 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KWAFU)’ 등과 함께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3차 북한 보편적인권정례검토(Universal Periodic Review, 이하 UPR) 보고서를 공동 제출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특히 북한의 사형제 및 북한정권에 의한 강제 실종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으며 엔케이워치는 그동안 단체가 조사/수집한 자료들 중 북한정권에 의해 비자발적/강제적으로 실종된 북한 주민들의 사례를 제공하였습니다.
오는 2019년 5월 제3차 북한 UPR을 통해 보고서에 명시된 북한 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인권침해 사례 뿐만 아니라 엔케이워치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한 수용소 및 수감시설 내 인권침해 및 기타 반인도범죄 행위에 대해 북한정권이 잘못을 인정하고 실질적 인권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권고 내용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를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